

배당 투자는 장기적인 자산 운용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특히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 성향을 가진 제약주는 고정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제약 산업은 경기 민감도가 낮고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은 국내 제약사 3곳을 선정하여 그 특징과 투자 매력을 비교 분석합니다. 신신제약을 중심으로 동국제약, 대원제약 등 주요 기업을 함께 살펴보며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각 기업의 최근 실적, 배당 정책, 재무 안정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장기적 관점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신신제약 – 꾸준한 배당과 실적 개선
신신제약은 1959년 설립되어 외용제, 파스, 액제 중심의 일반의약품(OTC)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 제약사입니다. 2017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래 꾸준한 실적과 재무 구조 개선을 이뤄오며, 매년 배당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5년 기준 예상 배당금은 주당 60원이며, 현재 주가(5,400원) 기준으로 약 1.11%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이는 코스닥 중소형주 기준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며, 최근 몇 년간 배당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기업이 많은 상황에서 더욱 돋보이는 수치입니다. 실적 면에서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매출은 1,064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개선되며 2025년 연간 기준 69억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2025년 3분기 누적 EPS는 22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ROE는 11.30%, 부채비율은 91.6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기업입니다. 또한 신신제약은 OTC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자체 영업망을 기반으로 매출 다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파스류의 경우, 해외시장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신신제약은 높은 성장률보다는 안정적인 배당과 실적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은 종목입니다. 실적 기반 배당 지속성과 보수적 경영 전략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돋보이는 강점입니다.
2. 동국제약 – 고배당과 브랜드 가치의 조화
동국제약은 국내 제약 산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진 기업으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전문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돌’, ‘마데카솔’, ‘센텔리안 24’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배당 정책 유지에 큰 힘이 됩니다. 동국제약은 수년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1.7~2.2%에 달합니다. 이는 KRX 헬스케어 업종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며, 고배당주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2025년 기준 ROE는 14%를 넘기고 있으며, EPS도 1,000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배당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동국제약이 단순히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뿐만 아니라,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병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어 향후 실적의 외형적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가 절감 및 효율적 운영 구조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 배당 재원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결과적으로, 동국제약은 고배당과 브랜드 가치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드문 제약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장기 보유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종목입니다.
3. 대원제약 – 성장성과 배당의 균형
대원제약은 호흡기 질환 및 항생제 계열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제약사로, 최근 몇 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콜대원', '케토톱' 등 잘 알려진 브랜드와 함께 전문의약품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의 배당 수익률은 약 1.0% 수준으로 앞서 언급한 두 기업에 비해 다소 낮지만, 중요한 점은 **배당 성향의 일관성과 점진적인 배당 증가 전략**입니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으며, 실제로도 매년 배당금을 조금씩 상향 조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무적인 안정성도 눈에 띕니다. 2025년 기준 ROE는 9~1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비율도 80% 이하로 무리 없는 재무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5%대를 기록하며 영업 효율성 측면에서도 개선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실적 확대와 함께 배당 재원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원제약은 신제품 출시, 해외시장 공략, 기술 이전 수익 확보 등 **다양한 성장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대원제약은 배당 외에도 미래 가치를 함께 고려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데 적합한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는 제약주입니다.
배당이 높으면서도 실적이 안정적인 제약주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신신제약은 꾸준한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안정성을 보이며, 동국제약은 브랜드 파워와 고배당 정책으로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배당보다는 성장성 측면이 강하지만, 점진적인 배당 확대를 통해 균형 잡힌 투자 가치를 제공합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리스크 수용 범위에 맞춰 이들 기업을 비교 분석하여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킨다면, 안정적 수익과 미래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각 기업의 최신 실적 공시와 IR 자료를 확인하고, 본인의 투자 기준에 맞는 제약주를 선정해 보세요!